
드미트리 비볼
[아이 엠 복서]에 말도 안 되는 특별 게스트가 출연했으니 바로 드미트리 비볼이다. 비볼은 다른 해외 유명 선수들처럼 인지도가 있는 편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복싱 스타일이 막 재밌는 편도 아니고(사적으로 시끄러운 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현란한 기술을 보이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시속 80km만 밟는 페라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는 그저 자신의 안정적이고 단단한 복싱을 구사한다.
드미트리 비볼이 이름을 알리게 된 경기는 카넬로 알바레즈를 이기면서인데, 이때 역시 단단한 가드와 스텝으로 시속 80km정도만 밟으면서 카넬로의 훅을 받아내고 연타로 응수하는 등 안정적인 복싱을 보여주며 판정승했다. 이후에 최고의 라이벌 구도인 아투르 베테르비예프를 싸웠으니 1차전에서 (논란의) 판정패했다. 그러나 이후 2차전에서 아투르 베테르피예프를 본인만의 안정적인 복싱으로 이겨내며 2025년 WBA, WBC, IBF, WBO. 즉 4대 기구 라이트 헤비급 통합 챔피언. 즉, 언디스퓨티드(논의의 여지가 없는) 챔피언이 되었다. 이런 드미트리 비볼이 한국 예능인 [아이 엠 복서]에 나왔으니 정말 엄청난 셈이다.
그럼에도 어제 [아이 엠 복서] 6회에서 드미트리 비볼이 나와서 말하는 장면은 몇 안되고 조언같은 것도 딱히 없길래, 그가 말수가 적은 편인가 했는데 그보다는 그냥 편집해서 본방송에 안 보낸 것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미방분으로 비볼의 원 포인트 레슨이 올라온 부분이었다.
아이 엠 복서] 후기 - 미방분 : 비볼의 원 포인트 레슨 - 국승준
드미트리 비볼이 처음으로 선택한 선수는 국승준 선수였다. 그를 선택한 이유는 신체조건이 복싱에 좋았기 때문이며, 바디샷을 잘 쳤고, 따로 언급은 안 했지만 자기처럼 거리를 두면 유리한 타입의 선수였기에 선택한 것 같았다. 비볼이 조언해 준 것은 국승준 선수가 계속해서 자기 거리를 유지하면서 복싱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친히 미트도 잡아주는 엄청난 PT까지 해주었다. 잽잽투 바디 등의 미트를 잡아주었다. 또 상대가 들어올때는 잽을 치고 훅을 치고 또 잽치고 훅치면서 돌리는 등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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