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및 예방법

운동은 고혈압 관리 및 예방에 필수다

 

고혈압은 치료되는 것이 아니다. 한번 고혈압을 앓게 된 이상 다시는 예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고혈압은 평생에 걸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관리는 물론 예방법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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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

안타깝게도 고혈압은 치료할 수도, 완치할 수도 없다. 한 번 걸린 이상 다시 고혈압이 없던 몸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에, 평생에 걸쳐 함께 해야 하는 병인 것이다.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게 되면 평생에 걸쳐서 먹어야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이다(물론, 약 없이 식단을 조절해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고혈압은 치료한다기보다도, 더 진행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다. 고혈압이 더 무서운 점은 고협압에 걸린 환자의 절반 이상의 경우가 고지혈증이나 당뇨 같은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해서 고혈압은 되도록 조기 발견해서 빨리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리 방법에는 크게 약물과 식이 요법 및 운동이 있다. 모두 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며, 앞서 말했듯이 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식이 요법 및 운동법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증가하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은 자제해야 하며, 혈압을 상승시키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두말할 필요 없이 조심해야 한다. 신체의 체온 유지와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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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먼저 혈압을 상승시키는 나트륨(소금이나 간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짜기 때문에(라면, 김치, 냉면 등에 얼마나 나트륨이 많은지 생각해보자) 항상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mg)을 생각해 보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한국인들은 하루 약 5000mg이나 되는 나트륨을 섭취한다고 한다. 또 혈관을 수축시키는(결과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술과 담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술은 먹어보면 알겠지만 두 말할 필요없이 혈관이나 피 건강에 있어 좋지 않다. 담배의 경우는 혈관을 손상시킨다. 더불어 담배에 안에 포함된 니코틴은 혈압은 물론 맥박까지 상승시키기 때문에 아주 일석이조로 최악이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는 체온이 떨어질수록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몸 안은 물론 몸 바깥까지 모두 열이 발생하여 몸이 따듯해진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항상 몸의 안과 밖을 모두 따듯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운동을 하고 나서 땀이 식으면 체온이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끝마치면 몸을 씻고 빠르게 건조시켜 따듯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 무엇보다도 인간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일등공신은 스트레스다.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는 99% 이상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갉아먹고 피해를 주는 인간이 있다면 하루빨리 걸러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인간들을 만나고 살아야 한다면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마인드 컨트롤 및 심리적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깊은 수면을 취하거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명상 등을 통해 신체를 가볍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