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치료

공황장애란 패닉상태가 되는 불안장애이며, 증상으로는 질식할 것 같음, 오한, 가슴 두근거림, 미쳐버릴 것만 같은 공포감 등이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질환이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함께 병행되는 것이 좋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panic disorder)에서 '공황'은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름'이라는 사전적 뜻을 지닌다. 따라서 공황장애란,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패닉상태가 되는 불안장애이다. 인간이 끔찍하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사고, 천재지변 등을 겪게 되면 극심한 불안과 공포상태에 빠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공황장애 환자의 특징은 그러한 사건이나 사고가 없이 갑자기 또는 아주 사소한 상황으로 인해 심한 공황발작 상태인 패닉에 빠진다. 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신체적인 원인, 유전적 원인 등이 있으며, 성장시기. 특히나 유년기 인격이 발달하는 때에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장애의 (초기)증상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림, 숨이 가빠지거나 막히는 것 같고, 질식할 거 같으며, 어지러움을 느끼고, 미쳐버릴 것만 같은 공포감, 비현실감, 질식할 것 같은 느낌, 오한 등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배우 이병헌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에 걸렸을 당시, 매순간순간마다 자신이 죽는 것 같았다고 하며,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가 왔을 때는 허리 숙이고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공황장애의 증상은 다양하며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공황발작 같은 경우는 짧은 시간 지속되기도 하며, 이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 치료는 보통 먼저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는 식이다.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공황 발작을 예방하며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킨다.  

인지행동 치료는 공황발작을 한 번 겪에 본 환자가 그 두려움으로 인해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는 치료로, 호흡법이나 근육 이완법, 교정치료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불안과 공포를 제어하고,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공황장애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