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효능 및 부작용, 복용법

아마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약 중에 하나가 바로 '타이레놀'이 아닐까 싶다. 감기나 두통이 왔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타이레놀을 들어봤을 것이고 또 복용해 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잘 알려지고 흔한 약인데 반해, 과연 우리는 타이레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까?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현재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켄뷰 회사의 해열진통제 브랜드이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두통, 통증완화 등에 효과적인 화학성분이다. 타이레놀은 이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며, 같은 의미로 진통제 제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제품에 속하는 약이다.

특히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걸리게 되는 감기에 걸렸을 때 사람들이 많이 복용하며, 특히 코로나 사태가 일어났을 때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약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총 7종류의 타이레놀을 판매하고 있다.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은 거의 만능약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다양한 증상에 쓰인다. 

먼저 아세트아미노펜은 단일 제제로서 인간의 몸에 발생하는 통증을 차단하기에, 진통 및 해열 역할을 한다.

앞서 말했듯이, 감기에 의한 통증이나 발열은 물론, 두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 염좌통, 관절통, 동통 등 쉽게 말해 몸 밖이든 안이든 어딘가에 통증이 있다면 이 약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타이레놀이 외로움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물론 이는 정확히 밝혀진 내용이 아니기에 외롭다고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행동은 하지 않기 바란다).

결론적으로 타이레놀은 이처럼 다양한 증상과 통증에 쓰이며, 부작용이나 내성도 거의 없어서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다.

 

 

타이레놀 부작용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남용하게 될시에는 체내 효소가 변하여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 이에 따라 구토나 현기증, 알레르기 등이 발생하며 간부전이 생길 수도 있다. 임신기간인 여성의 경우는 남자 태아의 성적 발달을 저하시키고, 유아기 어린아이에게는 천식 발병률을 높인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사람은 피부발진이나 혈액암 발병 확률도 높다. 즉, 전문가를 통해 제대로 알고 처방하여 먹지 않으며 간중독, 간손상, 또는 건강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술과 함께 타이레놀을 복용하거나 술을 마신 뒤 타이레놀을 복용하 치명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이레놀 복용법

가장 흔한 타이레놀 500mg을 기준으로 복용법을 설명해 보겠다.

먼저 만 12세 이상의 경우, 타이레놀(즉,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을 1회에 1~2정 복용해야 하며, 1일에 3~4회(4시간에서 6시간마다) 복용해야 한다.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의 의견을 받아 타이레놀을 복용해야 한다.

참고로, 타이레놀은 하루 최대 허용치를 절대 초과해서는 안되며, 복용할 경우 가능한 최단기간에 최소 유효용량으로 복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