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일반적으로 대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동일하게 설사를 한다던가 복통이 심하다던가 하는 증상을 보인다. 다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러한 상황들이 꽤 오래 유지되고 복통 또한 평소와 같지 않다는 점이다. 치료법은 간단하다. 스트레스 안 받고 잘 먹고 잘 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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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란?
소화기관과 배변에 장애가 일어나 아랫배가 아프게 되는 만성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는 자극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irritable bowel syndrome이라 읽는다.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짜증나는 대장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다.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 요인으로 뽑힌다. 또한 대장에 발생하는 병인 만큼, 대장에 안 좋은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던가, 음주를 자주 한다던가, 피로감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참고로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에 하나가 대장암인데, 대장암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에 수면부족도 포함되어있다. 수면을 충분히, 그러니까 약 7시간 이상 푹 자지 못하면 대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런 사실로 유추하여 보건데, 충분한 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는 것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발생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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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기본적으로 설사나 체한 것처럼 대장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일반적인 상황들과 유사하다. 그외에도 복부팽창, 방귀, 잦은 피로감 등도 들 수가 있는다. 뭐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배변이 불규칙 적여지는 사람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위장이나 대장이 약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람은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런 사람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릴 확률도 아닌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수개월 또는 수년간에 걸쳐 이 증상이 계속되며, 대장외의 다른 몸 상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쉽게말해 오랜 시간에 걸쳐 대장에 장애가 발생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다른 흔한 장트러블과 다른 점 두 번째는, 복통이다. 복부가 아프고 복부에 불편감이 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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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및 예방법
약물치료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발병의 원인 확률로 가장 높이 꼽히는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7시간 이상 잠을 푹 자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때 그때 잘 풀어낼 수 있는 자신 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너무 흔해 빠진 이야기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마음가짐을 조급하거나 긴장되게 갖지말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하게도 대장에 쉽게 영향을 미치는 자극적인 음식들을 삼가야 하며, 우유나 콩 등 가스가 많이 차게 되는 음식 또한 줄이는 것이 좋다. 심각할 경우, 당연히 의사를 찾아가야 하며, 대장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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