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수술 및 해결법(feat. 비염 수술 비용)

비염

비염의 수술 방법에는 크게 하비갑개절제술과 비중격만곡증 수술 2가지가 있다. 각각 100만원,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비수술 해결법으로는 약물이나 면역요법이 있으며, 애초에 따듯한 체온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여 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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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란?

비염은 코 안에 있는 점막층에 염증이 발생해 콧물이 과하게 흐르거나 재채기가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뉘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비염환자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이것이 심해질 경우 만성비염이나 비후성비염(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점막 및 하비갑개가 크게 부풀어서 비폐색, 비루, 후각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또 이들 중에서 다수가 축농증(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며, 코 안쪽 비강에 화농성염증이 일어나 화농균으로 인해 곪는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아주 노랗고 냄새가 고약한 콧물이 나오게 된다)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 동물의 털, 집먼지진드기 등이 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코감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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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및 비용

먼저 말해둘 게 있는데, 비염 수술은 애초에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수술이 아니다. 코막힘 증상만 치료하는 정도의 수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재채기, 콧물은 여전히 동반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술한다고 해도 증상이 약간 완화될 뿐이며, 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 즉, 일상생활에서 코막힘이 너무 심해 견디기 힘들 정도이거나, 약물치료를 하는데도 전혀 소용이 없거나, 비중격만곡증(코 안의 빈 공간인 비강을 좌우로 나누는 뼈가 한 쪽으로 휘어서 다른 한쪽의 비강이 좁아진 상태)이 생겼을 경우에 수술하기를 권장한다. 수술의 경우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 번째가 하비갑개성형술 또는 하비갑개절제술(코 안의 빈 공간의 살인 하비갑개를 줄여 코막힘을 제거하여 숨쉬기가 편하게 만드는 수술)이고 두 번째가 비중격만곡증 수술(앞서 말했듯이 비강을 나누는 휘어진 뼈를 교정하여 주는 수술)이다. 전자의 경우 수술과 보험의 내용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10만원일 수도, 50만원일 수도, 100만원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약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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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해결법 및 예방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약을 쓰는 약물 요법, 설하경구요법이나 주사요법을 쓰는 면역요법이 있다. 무엇보다도 역시 비염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연하게도 감기가 비염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애초에 감기를 조심하도록 해야한다. 감기에 안 걸리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찬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하며, 조금 귀찮더라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 몸을 씻은 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머리와 몸의 수분을 확실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