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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래끼 증상 및 원인, 치료 및 예방

by 땡갈이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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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다래끼

다래끼 증상은 눈꺼풀과 그 주변이 붓고 가려우며 고름이 생기는 것이다. 다래끼 원인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눈꺼풀 분비샘의 감염이다.  다래끼 치료로는 바르는 약, 먹는 약, 안약, 메스로 째는 방법 등이 있다. 다래끼 예방은 손을 잘 씻고 눈을 잘 만지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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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란?

다래끼란, 학명으로는 맥립종, 영어로는 hordeolum이라고 부르며, 세균감염으로 인해 눈꺼풀의 분비샘에 생기는 급성 화농성(고름 있는) 염증이다.

디래끼는 3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 콩다래끼가 그것이다. 겉다래끼는 눈꺼풀 바깥에 위치한 분비샘에 염증이 생겨 눈꺼풀 가장자리 전체가 부어오르는 다래끼다. 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마이봄샘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그곳에 하얗고 노란 농양점(고름이 몰린 점)이 나타나는 다래끼다. 마지막으로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의 피부 아래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겉으로 아프거나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은 크게 없어 급성 염증은 아니지만 만성 염증인 다래끼이다.

참고로 다래끼라는 말은 일본말같지만, 순우리말이며 방언으로 다래끼를 개씹이나 개좆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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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증상

다래끼의 보편적인 증상은 눈꺼풀과 그 주변이 붓고 가려워지며 고름이 잡혀있고, 심한 경우 눈 전체가 붓기도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다래끼의 종류에 따라 그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겉다래끼의 경우 눈꺼풀 바깥이 붓고 부어오르며 나중에는 고름을 배출하게 된다. 속다래끼의 경우에는 눈꺼풀 안쪽에 농양점이 발견된다. 콩다래끼의 경우는 큰 통증이나 눈꺼풀과 주변의 변화는 없으나 눈꺼풀피부를 만져보면 단단한 결절(피부병변)이 만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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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원인

다래끼 원인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눈꺼풀의 눈물샘, 보조샘, 분비샘의 감염이며, 특히나 분비샘에 있는 배출구가 막히거나 다른 이유로 분비가 지연될 경우에 잘 생긴다.

눈화장이나 장기간 렌즈착용, 눈을 손으로 자주 비비는 경우에 감염되어 자주 발생하며, 썬크림으로 인해 감염되기도 한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몸이 피로하여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때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살아남기 좋아져 다래끼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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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치료

다래끼 치료 방법에는 보통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안약이 있다.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치유되기는 하지만, 약을 사용하는게 더 빨리 낫는 방법이며 다래끼가 심할 경우에는 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먹는 약은 세균으로 인한 감염 질환이기에 소염제와 항생제를 사용한다. 바르는 약이나 안약 역시 항생제를 사용하며, 더운 찜질을 통해 염증이 가라앉고 농양이 빨리 배출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다래끼가 초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고름이 가득차서 눈꺼풀이나 눈을 안약이나 주사로 마취한 뒤에(마취를 안 하기도 한다) 메스로 살을 째어 고름을 빼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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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예방

다래끼 예방법은 앞서 설명한 다래끼의 원인인 균을 눈으로 침입시키지 않도록 행동하면 된다. 심한 눈화장을 줄이고, 화장이나 선크림을 바르고 난 후에는 잘 씻어내면 된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눈을 함부로 만지지 않고, 만지더라도 손을 깨끗이 씼은 다음에 만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염증성 질환이 그렇듯이, 다래끼가 생겼을 때는 술을 마시면 안된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결국 염증을 더 크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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