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킬레스건염 증상은 운동이나 활동 후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자고 일어나서 발을 디뎠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등이 있다. 아킬레스건염 치료로는 약물, 체외 충격파, 스트레칭, 휴식과 같은 비수술 치료와 내시경으로 직접 아킬레스건의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치료가 있다. 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의 핵심은 어떻게 하든 아킬레스건을 쭉 늘여주는 것이다. 발을 쭉 피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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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염 이란?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아킬레스건염은 만성과 급성으로 나뉘는데,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경우는 아킬레스건을 싸고 있는 막뿐만이 아니라 아킬레스건 전체에 염증이 진행된 경우이며, 급성 아킬레스건염의 경우는 아킬레스건 자체보다는 아킬레스건을 감싸고 있는 파라테논이라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주로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시에 발생한다.
아킬레스건이란, 발뒤꿈치에 위치한 힘줄로 가자미근과 장단지근의 힘줄이 모여서 형성되어 있다. 이 아킬레스건은 우리가 달리고 점프하고 걷는 등 하체와 다리, 발을 움직일 때 지렛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킬레스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리스신화의 영웅 '아킬레스'의 유일한 약점이 바로 발뒤꿈치 힘줄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비롯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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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염 증상
아킬레스건염 증상은 다양하다.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고 난 뒤에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종아리에 통증이나 쥐가 나는 경우,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아침에 일어나 발을 막 디딜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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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염 치료
아킬레스건염 치료는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치료에는 소염제 같은 약물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가 있으며, 발뒤꿈치를 몇 cm정도 높여서 아킬레스건 통증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 또한 체외 충격파(통증이 있는 곳에 밖에서 충격파를 가해 혈류량을 증폭시켜 염증을 낮추고, 주위 조직들이 회복하도록 돕는 치료술)를 통해 아킬레스건염을 치료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당연하지만 운동이나 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술치료는 오랜 기간 비수술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이 결착된 아킬레스검염 환자의 경우 실시한다. 수술의 내용은 내시경을 통해 직접 아킬레스건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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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
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에서 중요한 것은 stretch. 말 그대로 잡아 당겨야 한다. 즉, 아킬레스건을 쭉 늘여줘야 한다는 말이다.
먼저 계단에 발 앞꿈치만 붙이고 서서 뒤꿈치를 밑으로 쭉 내려서 아킬레스건을 늘여주는 스트레칭이 있다. 두번째로는 벽에 손을 짚고 서서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할 다리를 뒤로 쭉 빼어 아킬레스건을 늘여주는 방법이 있다. 이때 당연히 반대쪽 다리의 무릎은 구부리게 되며, 스트레칭하는 다리의 발 바닥은 바닥에 붙어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다리를 쭉 뻗은 상태로 앉아 발끝을 몸 쪽으로 쭉 당겨주는 방법이 있다. 이 또한 아킬레스건이 쭉 늘어나며 스트레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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