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원인 및 징후,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 당신을 위한 노래

자살 원인은 연령마다 학업 스트레스, 사회문제, 인간문제, 고독 등이 있으며, 자살 징후로는 많은 상담요청, 가까운 이의 죽음에 대한 충격 및 스트레스, 주변 물건과 사람 정리 등이 있다.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 '나' 자신을 생각해보자. 당신을 위한 노래로, 엠씨더맥스의 'circular op2.(restored)'와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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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대한민국

자살이란 타살의 반대 의미로, 생명체가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 목숨을 끊어 죽음에 이르는 자멸 행위를 뜻한다. 자살은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사망원인 중에 하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2년, 한국인 10대~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중 1순위는 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 비중은 10대, 20대, 30대 순으로 많았으며, 남성의 자살인구가 여성보다 2배 이상을 웃돌았다. 2022년의 자살률은 재작년인 2021년보다 증가했으며,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국가들 간의 평균 자살률 2배를 뛰어넘는다. 즉, 한국은 자살률 최상위권에 위치한 나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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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원인

자살의 원인을 연령별로 얘기해보자.
10대의 경우, 진로 및 시험 등에 대한 학업스트레스 부담감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가장 큰 원인으로 뽑혔다. 10대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신체변화인 2차 성징 및 정신적인 틀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학교라는 약육강식과 스트레스의 사회(학교가 어른들의 사회보다 더 무서운 이유는 원초적인 동물적 본능이 더욱 살아 넘치는 곳이며, 아직 인간으로서의 성숙 및 개념이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은 인간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박혀있다 보니, 많은 10대들에게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20대의 경우, 10대 시절에 발생한 학교폭력이나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 문제들이 20대까지 따라와 고통을 준 경우와 대학이나 사회 진출에서 인간관계 및 생계의 문제에서 오는 문제들이 가장 큰 원인으로 뽑혔다. 가해자는 쉽게 잊어도 피해자는 영원히 잊지 못 한다고, 10대 시절 '자신'이라는 인간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관이 생성되는 시기에 그것을 처참히 짓밣히고 도륙당하고 꺾이는 경험을 하게 되니(반대로 가해자들은 그런 몹쓸 짓을 해가며 무리에서 우위를 정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 및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지는 경우가 생긴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야말로 약육강식이 따로 없다) 이들의 정신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지 못했고, 결국 성인이 된 후에도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게  것이다. 평범한 10대를 보냈던 이들은 성인이 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을 때, 사회적응 및 그 사회에서 오는 갈굼이나 압박감, 스트레스, 그리고 역시나 인간관계 문제들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30대~ 50대의 경우, 역시나 사회나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문제가 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이다. 
60대 이상 노인의 경우, 사회와 가족에게 외면당한 외로움, 사회에 쓸모없어졌다는 허탈감, 신체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살을 하며, 특히 한국의 경우 노인자살률이 OECD 국가 평균의 3배를 넘어선다. 
참고로,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자살을 하는 경우 그해 국가의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누군가 자살을 한 경우 그 주변인이 자살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 자살 또한 전염병과 같이 주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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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징후

자살의 징후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갑자기 가까운 인연을 끊어낸다던가, 감정기복의 심한 편차, 많은 상담요청, 주변 물건이나 관계를 정리하는 태도, 자해, 극심한 우울증, 치매로 인한 고통, 심한 수면장애,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 자살이나 타살인 것을 알고 충격받은 경우 등등 정말 다양하다. 이런 사람을 발견할 경우 농담 식 위로나 장난, 심한 언행을 절대로 해서는 안되며, 상황을 잘 판단하고 파악하여 진지하게 도움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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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생명체가 살고자 하는 의지를 잃는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끊어내고자 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 있다. "태어남 당했다."  "태어날 때는 마음대로 태어나지 못했어도, 죽을 때는 마음대로 죽을 수 있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부모의 의지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엄마의 뱃속에서 수정되는 순간, 사실 그때부터 우리의 의지가 시작된 것이다. 즉, 우리가 스스로 태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태어난 것에는 부모의 의지는 물론, 우리의 의지 역시 담겨있다. 태어남과 죽음에는 우리의 의지와 책임이 달려있다. 사람마다 누구나 고통을 가지고 살고, 우리는 절대로 서로의 고통을 완전히 공감할 수 없다. 각자의 삶과 사람은 다르니까. 하지만 주변에는 우리를 도울 수 있고,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이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할 수는 없을지 언정, 분명 우리가 스스로 아픔과 고통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있다.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목숨을 끊고 싶을 만큼 힘들다면,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먼저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란다. 당신이 엄청난 경제적 무거움에 눌려있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고, 도저히 이겨나가고 극복할 수 있을 의지가 없을 때, '나'를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나 '자신'. 나라는 '신'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 신은 우리를 돕고 우리에게 의지하고 우리를 위해서만 사는 존재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닌 것이다. 남들이 당신을 돕거나 힘이 되어주지 못하더라도, '나'라는 신은 당신을 믿고 당신을 도우며 당신을 위해 살고 있으며 당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존재다. 그 '나'를 책임지고 의지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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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노래

당신을 위한 노래를 추천한다.
엠씨 더 맥스 - Circular OP.2 (Restored)
봄여름가을겨올 - 브라보 마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