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조울증 증상 및 치료방법

by 땡갈이 2023. 5. 3.
반응형

 

조울증
조울증

조울증의 증상은 기분이 너무 업되거나 반대로 기분이 너무 다운되는 등 그 증상이 일반사람과 달리 비정상적이며 이러한 조증과 우울증의 증세가 왔다 갔다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기분 조절제,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며, 정신치료의 경우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다.

-

조울증 이란?

조울증이란 기분장애 질환의 일종으로, 기분이 좋고 들뜨는 조증 증세를 보이기도하고 기분이 가라앉고 침울해지는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서로 반대 기분인 두 가지가 모두 나타나기 때문에 양극성 장애라고도 한다. 물론 인간은 누구나 상황과 문제에 따라 기분이 좋고 나쁘고를 느끼면서 사는 게 당연하지만, 조울증 환자의 기분 좋음(조증)과 우울한(우울증) 증세는 일반적이지 않고 비정상적이다. 
 
-
 

조울증 원인

조울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조울증은 일단 기분 장애이기 때문에 인간의 기분과 심리에서 시작되는 것이기에 심리사회적인 원인을 들기도 하고, 호르몬 조절 기능의 변화나 생물학적이고 유전학적인 원인을 드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런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조울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추세다.
 
-
 

조울증 증상

조울증 증상은 앞서 말했듯이 일반적인 인간이 보이는 기분이 좋고 나쁨과는 다르다.
조증의 경우, 너무 과하게 자신감이 넘치고 충동적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영화 [스파이더맨3]에서 피터 파커가 흑화 해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행동들을 보여준 장면들과 유사하다) 그로 인해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민하고 과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고 빠르다던가, 주의가 산만해져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힘들어질 때도 있다.
우울증의 경우, 매사에 잔걱정거리가 많아지고 의기소침해지며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사고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뭔가 할 의지나 행동력이 줄어든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신체적으로도 증세도 나타난다. 몸이 기운이 없고 축 처지며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소화불량, 두통 등을 느끼기도 하며, 수면욕이나 식욕이 급격히 증가 혹은 감소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심리적인 부분 없이 신체적인 부분만 나타나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울증은 이러한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인 것이다. 조증이 우울증이 되기도 하고, 우울증이 조증이 되기도 하며, 조증과 우울증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
 

조울증 치료방법

조울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의 경우 거의 필수적이며 조기에 빨리 약물을 사용해 병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은 기분 조절제인 리튬 카바마제핀 등을 사용하며, 조증의 경우에는 항정신병 약물인 퀘티아핀 등을 사용한다. 우울증의 경우에는 역시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정신치료의 경우 약물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으나, 확실히 대인관계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에는 심리 및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