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장기간 서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 등에 발생하는 것이며, 증상으로는 발꿈치 안쪽이나 발꿈치 약간 전방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치료 방법은 스트레칭이나 족욕 등이 있으며 최고의 치료는 발을 쓰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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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 이란?
족저근막이란 우리의 발바닥 가운데 위치한 아치 부분을 평평하게 받쳐주는 강하고 두꺼운 인대를 말한다. 족저근막이 있어 우리의 발이 뼈 모양과는 다르게 평평하게 보여지며, 족저근막이 있기에 우리의 발과 발바닥이 충격으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게 만들며 체중이 실린 상태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걸을 때 발의 역학구조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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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평발이거나 요족인 경우, 또는 다리길이의 차이가 심한 경우 등 인체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병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행동에 따른 원인의 결과로 생긴다. 즉, 장기간 서 있거나, 오랜 시간을 걷거나 뛴다던가, 충격을 흡수해주지 않는 신발을 자주 신었다던가, 체중이 너무 나간다던가, 너무 오래 앉아 발에 혈액이 돌지 않은 등의 경우에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으로 부하가 가해져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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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발꿈치 안쪽이나 중앙보다 약간 앞쪽인 전방과 측면에 통증이 일어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겼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보통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걷기 시작할 때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그 이유는 앉거나 누워있는 등 발바닥을 쓰지 않을 때는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였는데 걷기 시작하면 족저근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서서히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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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 치료
족저근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발을 안 쓰고 휴식을 취하는게 최고다. 사실 이는 모든 질환에 해당되는 말이다. 어느 부위든 다쳤으면 움직이지 않고 쉬는 것이 몸이 회복하도록 돕는데 최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삶을 영위해나가야 하고 삶은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정말 멘탈이 강하거나 또는 부자가 아니고서야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그렇기에 특히나 움직이는데 필수적인 발은 쉽게 낫지 않으며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마찬가지로 손가락이나 손도 매우 자주 쓰는 신체부위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쉽게 낫지 않으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칭의 경우,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쭉 늘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걷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 볼이나 발바닥을 지압해 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스트레칭만큼 좋은 것이 족욕이다. 따듯한 물에 족욕을 하면 발의 인대나 근육들이 완화되고 풀어져서 족저근막의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족저근막에 물리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딱딱한 신발은 멀리하고 바닥이 쿠션으로 푹신하고 좋은 신발을 신어야한다. 물론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등 약물주사치료요법도 있으나, 몸이 본연의 회복력으로 족저근막염을 치유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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